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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시리즈게임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임 7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임

수많은 고난이도 타이틀에 질리고 질린 분들을 위한 약간 허무할수도 있는 엉뚱한 발상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임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원래는 벽에 살짝만 부딪쳐도 바로 아웃되는게 오리지널판인데 이제 세밀한 그리고 아슬아슬함없이 그냥 돌격만 해주시면 클리어됩니다.

* 본문 설명을 보지 않고 바로 플레이하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임의 조작키는 마우스없이 오로지 키보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임의 시작화면으로 시커먼 검정화면에 달랑 하얀색 테두리의 비긴 버튼만 보이는게 꽤나
인상적입니다.버튼 밑에 쓰여져 있는 내용은 지금까지 당신이 플레이했던 그 어떤 게임보다도 어렵다고 하는
것으로 직접 레벨1만 플레이해 보시면 말도 안되는 트릭이었음을 알게 되실겁니다.





비긴 버튼을 눌러주면 단순한 배경에 여러 메뉴가 보이는 위와 같은 화면을 볼수 있는데 방금전까지
어렵다고 한 내용을 기억해내면 위 내용에 있는 제목이 꽤나 웃기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다른 버튼은 눌러주지 않으셔도 되면 하단의 맨 왼쪽에 보이는 플레이 게임을 클릭해주면 됩니다.





플레이전에 위와 같은 가이드를 볼수 있는데 당연히 크게 어려운건 없고 화살표키로 사각형을
움직여서 안전구역을 벗어나 도중에 나오는 아이템을 먹고 다시 안전구역에 도착하면 됩니다.

참고로 안전구역이 한개일 경우에는 아이템을 먹고나서 다시 안전구역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첫번째 레벨로 현재 플레이하는 레벨은 중앙 상단에 표시되는데 1/30의 경우 30개의 레벨중에서
현재 레벨1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의미합니다.레벨1의 경우 이미 가이드에서 설명드렸듯이
왼쪽 안전구역을 벗어나 오른쪽의 안전구역에 도착해주면 되고 벽에 부딪쳐도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규칙은 있어서 초반에 알려드렸듯이 아이템은 꼭 먹어야 클리어가 되는데 위와 같이
레벨2의 경우에는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노란원을 꼭 먹어주신후 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벽에 부딪쳐 아웃될 일이 없으니 온리 시간과의 싸움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안전구역이 한개일 경우에는 이미 설명드렸듯이 일단 안전구역을 떠난후에 아이템인 노란원을
먹고나서 다시 원래의 안전구역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레벨3은 워낙 작은 맵이라 10초 이내면
왔다갔다 왕복을 하고 레벨을 클리어하시게 될겁니다.





노란원이 3개라서 3개를 전부 먹고나서 안전구역까지 가시려면 소요시간이 다른 레벨보다
더 걸리게 될겁니다.별다른 요령같은거 없이 그래도 3개를 거쳐 왼쪽으로 이동을 해주시면 끝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허무맹랑한 맵들이 속속 등장하는데 하다보면 너무 쉬워서 지겨울수도 있을겁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레벨5인데 빨리 클리어하는 방법은 없고 그냥 스트레이트로
직선으로 쭉쭉 이동해 안전구역을 빠짐없이 들어준후 중간에 있는 안전구역까지
도달해주시면 됩니다.시간 소요에 따른 패널티 같은건 없으니 느긋하게 이동해주세요.





모서리에 한개씩 위치해있는 노란원을 전부 거쳐 먹어주신후에 오른쪽의 안전구역까지
도착하면 클리어되는데 다른 어떤 레벨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될겁니다.
팁같지도 않은 팁이지만 아래위 그리고 대각선으로 이동해야 빨리 깰수가 있습니다.





레벨8도 별다른 방법없이 구석에 있는 노란원을 전부 거친후에 안전구역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뭔가 난이도가 있어야 설명하는것도 어렵지 않은데 그냥 이동만 하면 클리어되는 레벨이라서
말을 만들어내는 것도 이만저만 고통이 아니네요.그래도 역시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중간의 안전구역을 지나 노란원을 먹은후 바로 위에 보이는 막혀있는 안전구역으로 이동하면
클리어됩니다.앞으로도 이런 레벨이 계속될텐데 참을성있게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임을 소개해보았는데 솔직히 좀 허무하실겁니다.
서른개의 레벨은 누가 빨리 키보드를 빨리 조작하느냐에 따라 클리어속도가 달라지겠습니다.